시민사회는 ‘만인 대 만인의 투쟁 상태’로 전화될 가능성이 높으며, 시민사회의 사회통합적 자원은 고갈되기 쉽다(박준식․김호기, 1999).
시민사회의 이러한 특성에 대해 최근 주목할 만한 논의를 제공해 주는 것 가운데 하나가 남부와 북부 이탈리아에 대한 퍼트남의 비교 연구이다(Putnam, 1993).
시민사회의 구성요소를 이해하는데 있어 일부 사회학자들과 정치학자들이 사회운동(social movements) 에 중점을 두는 경향과는 다소 대비를 이루고 있다. 여기에서는 행정학 분야에서 그동안 전개되어 온 시민사회와 관련된 연구들을 크게 세 부류로 나누어 논의하기로 한다. 첫째는 일반적인 수준에서 시
시민들의 거의 모든 삶의 영역을 통제하여 왔던 것이 사실이다. 동구 공산주의 국가들은 인간해방이라는 그 원래의 목적과는 달리 또 다른 하나의 인간억압을 보여주었던 것이다.
동구 공산권 국가들은 일당독재의 전체주의 사회였으며, 관료화되고 중앙집권화된 폐쇄사회였다. 그 속에서 평등을 명
특징들과 일견 비슷한 맥락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. 그래서 우리는 하버마스의 새로운 사회운동이론의 특성을 바탕으로 하여 촛불시위의 그 특징상에서의 공통점을 찾아보고 그를 통해서 한국사회의 새로운 사회운동의 필요성과 우리나라의 시민사회운동의 진로를 모색해 보고자 한다.
선행이론연구
- 선행연구검토 -
* 사회적 신뢰와 제도적 신뢰의 분포와 비교
신뢰와 시민사회에 대한 이재혁(2006) 이재혁, 『신뢰와 시민사회: 한미 비교연구』, 한국사회학 제40집 5호, 2006의 연구는 한국사회에서 사회적 신뢰와 제도적 신뢰가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를 제시하고 있다. ““일반